올해 드래프트 신청을한 내셔널리그 선수들

이번 드래프트는 총 442명이 지원하면서 역대 최다 신청자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2006년 드래프트 지원자가 200명이었던걸 감안하면 정말 풀이 넓어졌다는걸 느낍니다.

특히 올해 드래프트는 작년에 이어 내셔널리그 선수들이 대거 지원(총 58명) 하면서

흥미를 돋우는게 특징이군요. 올시즌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강원의 돌풍이

선수들에게 한층 도전의욕을 불붙인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한 번 이번에 드래프트를 지원한 내셔널리그 선수들의 내셔널리그 올시즌 경기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쭉 보시고 과연 누가 프로에 지명될지 짐작해보세요 ^^


참고 : 내셔널리그는 23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의 기록입니다.

홍천이두FC는 내셔널리그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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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윤민호 MF 87년생 , 출장기록 없음

고양 KB

신승필 MF 87년생 , 올시즌 18경기 출장 경고 5장
고재효 MF 80년생, 올시즌 17경기 2도움
한규면 DF 84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해시청

양동철 MF 85년생, 올시즌 17경기 출장 6골 2도움, 슈팅 18번
황교충 GK 85년생, 올시즌 18경기 출장 26실점?
심진형 MF 87년생, 올시즌 2경기 출장

노원험멜

정희봉 FW 86년생, 올시즌 8경기 출장 0골 (전기리그에는 울산현대미포소속으로 2경기 출장)
박성윤 MF 87년생, 올시즌 3경기 출장
곽선호 FW 87년생, 출장기록 없음
백형도 MF 85년생, 전기리그는 예산 선수로 8경기 1골 퇴장 2장,후기리그에는 노원소속으로 7경기 출장 1골
김재영 DF 86년생, 18경기 출장 1도움 파울 24번에 경고 0장.
박종호 FW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대전한수원

홍덕종 86년생 FW 21경기 출장 3골 2도움 경고 1장
임종욱 86년생 MF 19경기 출장 4골 1도움 경고 3장


수원시청

유수현 MF 86년생, 올시즌 14경기 출장 2골 2도움
김철수 MF 86년생, 13경기 출장 경고 3장 퇴장 1장
김경춘 FW 84년생, 10경기 출장 1골
하정헌 FW 87년생, 16경기 출장 6골 2도움 오프사이드 12개 슈팅 14개

안산할렐루야

김천우 DF 86년생, 6경기 출장
조방현 MF 85년생, 19경기 출장 1골 파울 23개에 경고 1장

예산FC

이성민 DF 85년생 2경기
이두성 FW 84년생 4경기 2골 슈팅 5개
김한별 MF 85년생 22경기 1골 경고 3장
류성춘 MF 86년생 5경기 1도움
김인호 DF 85년생 23경기 1골 파울 17개 경고 2장
안영진 MF 86년생 19경기 2골 1도움 경고 2장
김지환 GK 88년생 20경기 55실점?
조윤성 DF 85년생 21경기 파울 24번 경고 4장
임형상 MF 85년생 17경기 1도움
임충현 DF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강성복 MF 86년생 23경기 출장 5골 2도움 경고 1장

울산현대미포

김기범 DF 90년생 출장기록 없음
서보성 MF 90년생 출장기록 없음
최영남 MF 84년생 20경기 출장 4골 2도움 경고 1장
최종환 MF 87년생 16경기 출장 3골 3도움 파울 28개 경고 3장
전석우 MF 86년생 9경기 출장 경고 1장
김대식 FW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지성 MF 85년생 18경기 출장 파울 15개 경고 3장
양세운 MF 90년생 출장기록 없음
이현호 FW 88년생 10경기 출장 1골 1도움
전종훈 MF 89년생 출장기록 없음
박영석 MF 84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진성 DF 87년생 출장기록 없음

창원시청

김창휘 FW 84년생, 21경기 출장 1골 1도움 슈팅 10번 파울 34번 경고 2장
김준태 MF 85년생, 20경기 출장 7골 2도움 슈팅 40번 파울 38번 경고 3장

천안시청

김재진 GK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태호 DF 85년생, 12경기 출장 경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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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딱봐도 K리그와서 뛰어볼만하겠다 싶은 선수들이 제법되지요?

문제는 양동철 하정현 김준태 등 준척급 선수들은 내셔널리그에서도 각 팀의 핵심주전이란 점입니다.

내셔널리거들의 평균 연봉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각팀마다 편차가 크고(특히 예산FC와 국민은행 간의 연봉차이는 상당하죠.) 공개된 자료도 없어

밝히기 애매하지만, 일선의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내셔널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뛴다 싶을 정도의

연봉은 약 2500선입니다. 부자 구단들은 3000 이상도 준다고해요.


여기에 위 양동철 하정현 김준태 신승필 고재효 등은 거의 연봉이 5천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 이상인 선수들도 있다고 하고요 ;;

팀내 핵심선수니까요. 여기에 출전수당, 득점수당, 승리수당등이 따로 붙습니다. 여기에 연속득점, 연속출장 , 연속승리등 복리

개념을 집어넣어 연봉외 부대 수입도 꽤 짭잘하다고 해요. 김영후 선수가 울산현대미포에 뛰면서 몇십골 집어넣고 팀은 16연승

인가 하던 시절, 김영후가 받은 연봉+득점수당+승리수당+기타 등등 다 합산하면 1억 가까이 될꺼라는게 결코 과장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공식적으로 내셔널리그는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최고연봉 상한선을 4천 9백만원으로 묶어뒀습니다. 하지만

부대 비용에 복리 개념을 집어넣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되는것이죠;;)


왜 갑자기 내셔널리그 연봉 얘기를 꺼냈냐하면

위에 거론한 K리그팀들도 주전으로 탐낼만한 선수들은 드래프트에서 1순위 내지 2순위로 지명하지 않으면 K리그에 올 메리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1순위 지명이 연봉 5천만원이 상한인데, 이보다 적게 받고 K리그 올라오라고 한다면 내셔널리그에서 편히

핵심주전으로 뛰는게 낫지요. 작년 울산현대미포 선수들의 대거 강원행의 경우가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이때처럼 선수들이

편한 내셔널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는 K리그에 번외지명으로라도 들어가고 싶다!' 고 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by 사냥꾼이너무많다 | 2009/11/03 12:05 | K리그에 관련된건 뭐든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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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른밸 at 2009/11/03 19:14
돈 문제 관련되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자면, 백프로 맞는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했던 선수들에게 K리그에 대한 욕심을 한 번씩 물어봤는데, 내셔널리그의 대우도 나쁘지 않지만 그럼에도 K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대부분의 선수가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내셔널리그에서라도 잘 하는게 우선이다 라는 선수도 있었고, 고참급 선수 중에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여기에서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뒤 은퇴후를 준비하겠다는 경우도 있었구요. 강원의 성공을 보면서 내셔널리그 선수들의 도전의욕이 높아진 것도 있구요.

제가 저 선수들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서너명 정도는 K리그에서도 탐낼만하다고 생각되고, 서너명은 좀 굴리면 쓸만하겠거니(...) 싶을 것 같고...왜 지원했는지 모르는 선수도 있네요-_-
Commented by 손수건 왕자 at 2009/11/17 17:17
들리는 얘기론 울산미포 조민국 감독이 이번에 드래프트 신청낸 선수들에 잔뜩 빡쳐서 죄다 방출할 예정이라 합니다.

아, 그리고 조만간 손수건 왕자의 인터뷰로 박준홍 선수가 올라 갈 예정입니다. 부통에서의 모습이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K리그엔 관심이 없었던지라 부산 아이파크 시절이 어땠는지 궁금한데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따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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