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8일
K리그 8라운드까지 부산 선수들 평점&코멘트
5점 만점입니다. (평점이 변하는건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제 평가가 바뀐겁니다 ㅋ_ㅋ)
5점 = 언터쳐블(단, 부산에서 -_-)
4점 = 괜찮네요
3점 = 보통
2점 = 분발하세요
1점 = 답이 없어요. =ㅁ=
0점 = 님 누구세요?
현재 부산 성적 1승 3무 4패. 성적 점수는 언제나 그렇듯 2점 정도? 내 팀에 답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기에 보통이라고 하긴 그렇고 분발을 요합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참 아쉬우면서도 정말 재밌어요.
GK
서동명 : 4점->3.5점. 작년 정유석 폼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안정적입니다만 예전 올대나 98 아시아 예선 때의 기억과 비교해보면
부족한 점이 많지요. 요새 정유석 선수 폼이 좋아져서 서동명-정유석 선수가 번갈아 부산 골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유석 : 2.5점->3.5점. 8라운드 인천전서 보여준 활약은 확실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선방도 몇개 나왔고요. 1경기만 보고 일희일비
하긴 뭣합니다만 작년 시즌 폼과 비교해보면 정말 괄목상대라는 말이 딱이에요 ;ㅅ;..
신승경 : 평가보류. 경기 좀 나왔으면..
이범영 : 평가보류. 자리가 없네요, ~_~ 근데 이 선수랑 신갈고 동기인 이승렬 선수는 요새 GS서 잘 나가더군요 ~_~ㅋ
DF
심재원 : 2점. 폼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ㅜㅜ 스피드도 떨어지고 수비도 거칠어졌어요. 컵대회 수원전 이후로 못 나오시네요...
김유진 : 2.5점~3점. 애매해요. 기복도 있는데다 실점 때마다 김유진 선수가 빠지질 않네요.-_-; 잘하다가도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실점을 자초합니다. 하지만 간간히 05시즌 폼을 보여줄 때도 있으니 기다려봐야죠.
배효성 : 5점 -> 4점. 8라운드 인천전 2번째 실점 때 완전 수비수들이 김영빈 선수를 프리하게 놔둔건 용서가 안되더군요. 요새
컨디션이 약간 떨어지신 것 같아요. 7라운드 포항전 결장에 이어 8라운드 인천전때도 후반 종반에 교체됐음.
이세인 : 2점. 시즌 개막 전까지 부산 수비의 새로운 희망으로 찍어뒀건만.. 내 기대를 배신했어요..-_-
홍성요 : 2점->4점. 인천전때 이미지 급상승 -ㅂ-b. 수원전 때 털린걸 보며 한숨만 내쉬었는데.. 이 선수는 3백 용인가봐요.
몸빵도 되고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라 수비력이 참 좋더라구요. 근데 4백 이해도가 떨어지는듯 싶네요.. -___-
이정효 : 2.5점->3점. 컷팅해야 할 상황에서 끊질 못하시더군요. 근데 컵대회 GS전 때 오버래핑은 괜찮았습니다. ㅇ_ㅇㅋ
위치 선정부터 과감한 슛팅까지 멋있으세요 >ㅁ< 역시 이정효 선수는 윙포로 놔둬야 되는데. ;ㅅ;...
김창수 : 4점. 정말 잘해요. ㅇ_ㅇㅋ 언제나 꾸준한 플레이. 팀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오는 화려한 오버래핑이 장기지요.
하지만 너무 김창수 선수쪽으로만 공격 방향이 집중돼 패턴이 단순해지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김태영 : 2점->3.5점. 연습경기 때는 참 기량이 안 좋은 것 같았는데 저번 컵대회 GS 전 과감한 태클로 볼을 뺏어내는 솜씨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본래 장기였던 수비 능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전반 김태영으로
막고 있다가 후반 김창수로 공세를 강화하는 황감독의 전술 틀이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아요.
정홍연 : 0점. 부상 좀 얼른 나으세요.. =ㅅ= 부산에 입단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얼굴 한 번 못 봤네요.
김병채 : 역시 평가보류. 부상 중이에요.
한재웅 : 1.5점. 안타깝네요. 지금 포지션은 윙백인데 수비를 할 줄 몰라요. 그렇다고 공격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_-.
MF
도화성 : 1.5점. 글쎄요.. 2군 경기는 계속 뛰는데 아직은 모르겠어요.
전우근 : 1점.. -_-... 2군서도 보기가 힘드네요.
최기석 : 평가보류. 2군 경기때 부상을 당해서 치료중이에요. 곧 컵대회서 볼 수 있을꺼라 믿어요 ㅇㅇ.
송태림 : 역시 경기 뛰는걸 본적이 없어서 평가보류.
이승현 : 2.5점->4.5점. 이승현 선수 아니.. 승현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역시 형이 짱이야.
내 앞에서 엉엉 울 때 나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 이승현 선수는 정말 대단한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저렇게 멋지게 부활했
다는거. 만화 주인공 같음 >ㅁ<b
강승조 : 2점. 번외지명임에도 불구하고 컵대회 선발기회를 따낸 점이 대단해요. ㅇ_ㅇㅋ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에요.
김승현 : 4.5점 --> 2.5점 --> 4.5점. 개막후 2경기 연속골을 몰아넣은 후 슬럼프셨죠. 근데 전남전 퇴장이 오히려 약이 되신 것
같아요. 조급한 플레이도 없어지셨고.. 컵대회 GS전 때 골은 정말 멋있었어요 >ㅁ< 리그에서도 꾸준히 상승세
이어주세요. 생각해보면 부산은 전통적으로 윙포워드가 강세네요 ㅋ_ㅋ
핑구 : 4점. 확실히 센스가 있어요. 패스를 찔러주는 수준도 높구요. 중거리 슈팅 파워나 정확성도 K리그 정상급이에요.
근데.. 부산 중앙이 상대팀한테 밀리면 그대로 필드에서 사라져 버려요. -ㅅ-.
소우자 : 0점->2점. 첨에는 도망간 줄 알았어요. -_- 1달 넘게 안 보였으니까요. 근데 2군 경기서 골도 넣더니 드디어 8라운드
인천전 때 얼굴을 내밀더군요. 근데 너무 뛴 시간이 짧아서 평가를 못 내리겠네요.
한정화 : 2.5점->3.5점. 개막전 이후 약간 슬럼프 였는데 한 번 선발 제외되더니만 바로 단점 보완해서 돌아오시더군요. 멋집니다.
ㅋ_ㅋ.승부욕이 투철한 선수에요. 8라운드 인천전 마지막 1:1 찬스를 날려버린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근데 한정화
선수 스타일을 보면 이 실수가 오히려 약이 될듯 싶어요.
안성민 : 2점.. 안타깝군요. ㅜㅜ 핑고가 잘해주면서 선발서 그대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ㅅ; 기술이 부족하면 활동량이라도
좋아야하는데.. 나올때마다 플레이를 보면 최선을 다해 뛴다는 느낌이 들질 않아요. =ㅅ=
이강진 : 2.5점->4점. 개막 이후 꾸준히 슬럼프였다가 7라운드 때부터 폼을 회복하는듯 싶더니 인천전 때는 정말 잘했어요.
중거리 슈팅도 정말 좋았고요. 지금껏 홀딩만 시켰는데 맘먹고 앵커로 뛰게하니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더라구요.
다만 핑구 선수랑 위치가 겹치니까 그게 약간 아깝네요. 거기다 인천전 때는 인천 선수들이 고맙게도 중앙을 완전히
부산에 내줬거든요.. =ㅅ=.. 다시 말해 미들에 강한 압박이 들어오면 부산 중앙이 무너지는걸 이강진 선수 한 명 갖고는
막을 수 가 없어요.
박희도 : 3.5점. 일단 합격점이에요. 신인중 1순위 지명에 아깝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너무 움직임이 정적이에요.
움직임을 보면 마치 설기현 선수를 볼 때 느끼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요 ;ㅅ;.. 하지만 공격 위치선정이라던지
슈팅 능력도 괜찮아요. 이제 과감성과 활동량만 갖추면 될듯 하네요.
최광희 : 3점. 리그에서 교체카드로 손색이 없고 분위기 반전용으로 딱이에요. 컵대회는 이제 주전을 꿰찼고요. 활약도
만족스러워요. 근데 부산에 윙자원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팀 기여도가 떨어져보이는게 아쉽네요 ;ㅅ;..
FW
안정환 : 5점->4점. 초반에 보여준 눈 돌아가는 환상적인 기술과 적극적이었던 모습은 좀 페이스를 잃었어요.
뭐 어쩔수 없지요. 상대팀들도 안정환 프리하게 놔두면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선수란걸 잘 알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문제는 안정환 선수에게 집중되는 공격 패턴이 효율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거지요. 맨마킹만 들어가면 여지없이
무너지고 상대팀에 볼을 빼앗기니까요... 요새는 심판들이 그 정도 넘어지는걸로는 휘슬을 불지도 않아요 'ㅅ';
정성훈 : 3.5점 -> 4.5점. 최고에요. 헤딩으로 공 떨궈주고 윙포워드들이 중앙으로 들어와 해결하는게 부산의 주요
공격 루트로 확정적인 분위기네요. 상대팀 수비수들도 정성훈 선수를 마킹하려고 달려들지만 정성훈 선수는 절대
밀리질 않더라구요 >~<b
최철우 : 3.5점 -> 2.5점. 개막전 때 정말 잘해줬는데.. 임유환 선수 태클에 부상당하고 나서부터 주전자리를 잃었어요 -ㅅ-..
정성훈 선수도 워낙 잘해주고 있고 안정환 선수는 언터쳐블에 가까우니까요. 자리가 없네요. 이번 인천전 때 나올 줄
알았는데. 여기도 나오질 못해서 더 아쉽네요.
이동명 : 3점. 스피드도 좋고 돌파도 잘해요. 젊은 스트라이커들에게 제일 부족한 과감성을 갖추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은 상대팀 수비수들이 작정하고 막으면 그걸 뚫질 못해요. 그래도 황감독이 작정하고 키우려고 하시는듯 하니
좀 더 시간만 주어진다면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꺼에요.
오철석 : 2점. 몸싸움은 되는데 위치선정이 별로에요. 하지만 수비가담능력은 K리그 스트라이커 중 최고일꺼에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고 포터필드 감독이 센터백으로 키우려고 그렇게 심혈을 기울였던 선수니까요. ㅋ_ㅋ. 인천전 때 선발로 나와서
슈팅 보다는 수비를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네요.
# by | 2008/05/08 01:27 | K리그에 관련된건 뭐든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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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조화를 적절하게 섞어줄 수만 있다면 그래도 좋을꺼 같음.ㅋ 황감독도 안정환이 그정도의 역할만 해준다고 해도 좋아할꺼야. 하지만 이제 슬슬 골을 넣을때도 된거 같다는 부산팬의 욕심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