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9일
시즌오프 후 K리그 각 팀에서 방출 및 은퇴 선수명단
일단 확실한 것만 뽑은거라 아직 숫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이 방출된 선수에게는 눈도 안돌리는 현실이 조금 씁슬하긴 해서 훑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대구부터 며칠전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된 관계로 가장 확실하더군요.
골키퍼 : 김명광 . 2007 시즌 드래프트 번외지명으로 데려왔던 대구대 출신 선수. 0경기 출장
수비수 : 김현수. 은퇴. 통산 384경기 25골 5도움. 그래도 김현수 선수는 은퇴 후 인터뷰 기사도 실렸더군요... 여기 나오는 선수들 최진철 선수와 함께 유일하게 언론에 언급된 선수일듯 ;ㅅ; // 정호진. 역시 2007 시즌 번외지명. 1경기 출장
미들 : 나희근.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99 청대 시절부터 꽤나 눈여겨 봐뒀었는데.. 포항에서 스트라이커로 함량 미달 평가를 받고 대구로 이적. 윙백으로 변신해서 대구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부활하는듯 했으나 작년시즌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에 매진했으나 올시즌 1경기 출장에 그쳤고 결국 팀을 떠났나 보네요. 통산 40경기 출장 3골 // 김재홍. 2007 시즌 번외지명. 1경기 출장 1도움 기록. // 이병근.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셨을 줄은 몰랐군요. 수원팬들 입장에서는 대구가 안되면 수원에서라도 은퇴식이라도 열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시즌 5경기 출장 1골. 통산 324경기 10골 15도움 // 이상석. 2007 드래프트 6순위 지명. 1경기 출장
공격수 : 루이지뉴. 대구 초반 공격 축구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만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상대팀 수비의 집중 견제로 활약도가 떨어졌죠. 결국 대구는 루이지뉴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에닝요를 잡는데 만족하는듯 합니다. 현재 루이지뉴 선수는 전남, 울산과의 링크설이 떠있습니다. 올시즌 32경기 출장 18골. // 셀미르. 인천시절 이후 전남, 대구를 거치며 움직임은 괜찮은데 골결정력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드러냈었습니다. 결국 대구에서도 18경기 출장 3골에 그치며 재계약을 포기당했나 보네요. K리그 통산 76경기 출장 22골 7도움 // 정광민. 돌아온 탕아(?).. 안양 시절 조광래 전 감독한테 태업 벌이다 매장당한 뒤 군입대 후 3년만의 그라운드 복귀. 여기서 멋지게 부활해버리면 드라마겠지만 현실은 더티한 파울과 버벅거리는 드리블 밖에 못 보여주는게 아쉬웠습니다...올시즌 GS 8경기, 대구 2경기 출장. 통산 147경기 출장 34골 14도움 // 황연석. 천안 일화 시절부터 성남시절까지 후반전의 사나이로 군림했던 그 명성은 다 어디로 가고 대구 시절에는 딱히 뛸만한 타겟 플레이어가 없어서 은퇴도 못하고 계속 뛰면서 대구팬들에게 비판만 받으시더니 결국 대구를 떠나셨군요. 역시 은퇴식 하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올시즌 20경기 출장 1도움. 통산 348경기 출장 64골 32도움.
부산
공격수 : 루시아노. 황소 루시아노는 이미 1달여전 시즌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끝난 며칠 후 브라질로 돌아갔습니다. 뭐 다시 돌아올 수 도 있겠지만 일단은 재계약 포기입니다. 올시즌 30경기 5골 1도움. 통산 117경기 26골 6도움.
전북
골키퍼 : 성경일. 성경일 선수 이름을 처음 본건 아마 2003년 청대 아시아 선수권에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김영광, 염동균 선수와 대한민국 차세대 골키퍼의 자리를 놓고 경합했었지요. 위 세명 중 가장 일찍 프로에 입단하면서 앞서나가는듯 했지만 ..... 전북에서 2군 신세를 못 면하고 몇년을 지냈죠. 차라리 염동균 선수처럼 빨리 상무나 갔다오는게 더 나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시즌 권순태 선수의 십자인대 파열로 리그 잔여경기 땜방으로 10경기 출장 13실점을 기록했지만 전북은 성경일 선수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통산 18경기 출장 23실점.
수비수 : 최진철. 드디어 국대에 이어 K리그에서도 최진철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지으셨습니다. 은퇴식은 내년 시즌 개막전에 치뤄질 예정이랍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선수. 통산 312경기 출장 28골 11도움. // 허훈구. 2006년 시즌 입단. 통산 7경기 출장.
미들 : 김재형. 현재 전북은 고액 연봉의 노장 선수들을 대거 방출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김영선, 김현수 선수만 제외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김재형 선수도 아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재계약 협상 중에 있습니다만 누구 말마따나 백지 계약 이행같은 파격적인 조건이 아니고선 재계약 가능성은 낮습니다. 올시즌 15경기 출장. 통산 229경기 출장 10골 9도움. // 장지현. 같은 이유로 장지현 선수도 재계약 포기 쪽으로 가닥이 잡힌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김정겸 선수처럼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수 밖에 없을 껍니다. 올시즌 13경기 1도움. 통산 94경기 6골 4도움.
공격수 : 박정환. 한 때 안양이 발굴했던 차세대 공격수 소리를 들었던 유망주 출신. 박주영 선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박정환 선수와 이름도 비슷하고 활약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박정환 선수는 상무 입대후에도 괜찮은 활약을 보였습니다만 복귀 이후 GS 공격진의 포화로 2군 신세. 결국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전북으로 오면서 갱생하길 빌었지만 부상을 달고 다니며 올시즌 5경기 출장 1골에 그쳤습니다. 이미 나이도 30줄.. 결국 이렇게 끝나는건가요 .. 통산 94경기 21골 5도움.
포항
공격수 : 슈벵크. 뭔가 포항 전술구도와 겉도는 플레이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결국 짧은 K리그와의 인연을 끝맺었습니다. 재계약 포기. 17경기 출장 4골 1도움.
수원
미들 : 김진우. 결국 김남일도 J리그 가는 마당에 김진우 선수마저 은퇴하시는군요. 정말 두말할 것 없는 수원의 레젼드. 이제 코치 수업 받으시겠군요. 은퇴식은 당연히 해드릴듯. 통산 309경기 출장 2골 18도움.
이외에 자유계약 대상 방출자 및 은퇴 선수 제보 받아요 ~~~
# by | 2007/12/09 00:16 | K리그에 관련된건 뭐든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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