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의 공지사항

일단 급히 쓰는 포스팅임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일단 이 블로그의 존재의의에 대한 설명과 글들에 대한 설명이 있겠다. 본 블로그는 PJH 군의 일상 생활에서는 갈무리 해두고 다니다 욕구불만의 시점이 왔을 때 써갈기는 망상과 일상 생활에서 드러내놓고 돌아다니는 축구 얘기가 혼재된 공간임을 밝히는 바이다. 즉, 나의 겉모습만 봐왔던 이들에게 이 블로그는 개인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재구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바, 참고바란다.

메뉴에 대한 설명

K리그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 겉으로 드러내놓고 천명하는 바와 같이 본 블로그 주인장은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열성 빠돌이다 (..) 본 메뉴는 K리그와 K리그를 지탱하는 선수, 서포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K리그의 역사에 대한 DB 작업도 혼자서 삽질하면서 조금씩 진행 중에 있고 관전기라던가 골 동영상이라던가 문자 그대로 K리그에 관련된 건 뭐든지 다 들어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포스팅이 진행중인 분야이기도 하며 이 메뉴의 글들은 전혀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므로 누가 읽어도 상관없다. (All Green)

李箱 시 해석 (19禁) : 20C 초 식민지 조선의 전근대와 근대가 뒤섞여 침전했던 시대속에서 헤엄치며 모르핀과 술을 밥보다 즐겨 섭취했던 천재시인 이상. 누구나 그의 시를 받아들고 난해라는 수식어구를 붙이고는 하는데 본 블로그는 이상이 남기고 떠난 백수십편의 시중 본인이 해석한 시들만 골라 뽑아 원문과 주석을 달아뒀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이상의 시의 주제가 여성에 대한 갈구 그리고 미칠듯한 에로티시즘에 관련된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기에 부득이하게 19금의 타이틀을 달아뒀다. 문학과 외설의 경계에서 화려한 작두타기를 펼쳤던 이상. 그의 문학의 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는 읽어도 무방하다. (Partly Yellow)

오늘 방문자 수1
 어제 방문자 수29
 금주 방문자 수240
 전체 방문자 수17,777
  주별 방문자 수
이번 주485144343329-
지난 주30302586513628
부산의 레젼드 이야기 코너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어쩌다보니 부산 아이팤 팬클럽 게시판지기를 맡아버려서 ;; 본 테마에 올라오는 글은 디씨 국축갤, 싸커월드, 다음 부산아이파크 팬클럽, 싸이월드 POP 클럽에 동시 연재(!?) 됩니다. (12/18)

어쩌다보니 찍은 17777힛 ㅋ

죄송합니다. 이장관 선수가 방출되셨습니다. 더 이상 부산 레젼드를 진행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부산에게 레젼드랑 타이틀은 과분했던 것일까요 슬픕니다. 당분간 연재를 재개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껏 써온 글도 쓰레기 통으로 쑤셔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ㅜㅜㅜㅜㅜㅜ

by 사냥꾼이너무많다 | 2010/12/31 00:03 | 트랙백 | 덧글(11)

올해 드래프트 신청을한 내셔널리그 선수들

이번 드래프트는 총 442명이 지원하면서 역대 최다 신청자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2006년 드래프트 지원자가 200명이었던걸 감안하면 정말 풀이 넓어졌다는걸 느낍니다.

특히 올해 드래프트는 작년에 이어 내셔널리그 선수들이 대거 지원(총 58명) 하면서

흥미를 돋우는게 특징이군요. 올시즌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강원의 돌풍이

선수들에게 한층 도전의욕을 불붙인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한 번 이번에 드래프트를 지원한 내셔널리그 선수들의 내셔널리그 올시즌 경기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쭉 보시고 과연 누가 프로에 지명될지 짐작해보세요 ^^


참고 : 내셔널리그는 23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의 기록입니다.

홍천이두FC는 내셔널리그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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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윤민호 MF 87년생 , 출장기록 없음

고양 KB

신승필 MF 87년생 , 올시즌 18경기 출장 경고 5장
고재효 MF 80년생, 올시즌 17경기 2도움
한규면 DF 84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해시청

양동철 MF 85년생, 올시즌 17경기 출장 6골 2도움, 슈팅 18번
황교충 GK 85년생, 올시즌 18경기 출장 26실점?
심진형 MF 87년생, 올시즌 2경기 출장

노원험멜

정희봉 FW 86년생, 올시즌 8경기 출장 0골 (전기리그에는 울산현대미포소속으로 2경기 출장)
박성윤 MF 87년생, 올시즌 3경기 출장
곽선호 FW 87년생, 출장기록 없음
백형도 MF 85년생, 전기리그는 예산 선수로 8경기 1골 퇴장 2장,후기리그에는 노원소속으로 7경기 출장 1골
김재영 DF 86년생, 18경기 출장 1도움 파울 24번에 경고 0장.
박종호 FW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대전한수원

홍덕종 86년생 FW 21경기 출장 3골 2도움 경고 1장
임종욱 86년생 MF 19경기 출장 4골 1도움 경고 3장


수원시청

유수현 MF 86년생, 올시즌 14경기 출장 2골 2도움
김철수 MF 86년생, 13경기 출장 경고 3장 퇴장 1장
김경춘 FW 84년생, 10경기 출장 1골
하정헌 FW 87년생, 16경기 출장 6골 2도움 오프사이드 12개 슈팅 14개

안산할렐루야

김천우 DF 86년생, 6경기 출장
조방현 MF 85년생, 19경기 출장 1골 파울 23개에 경고 1장

예산FC

이성민 DF 85년생 2경기
이두성 FW 84년생 4경기 2골 슈팅 5개
김한별 MF 85년생 22경기 1골 경고 3장
류성춘 MF 86년생 5경기 1도움
김인호 DF 85년생 23경기 1골 파울 17개 경고 2장
안영진 MF 86년생 19경기 2골 1도움 경고 2장
김지환 GK 88년생 20경기 55실점?
조윤성 DF 85년생 21경기 파울 24번 경고 4장
임형상 MF 85년생 17경기 1도움
임충현 DF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강성복 MF 86년생 23경기 출장 5골 2도움 경고 1장

울산현대미포

김기범 DF 90년생 출장기록 없음
서보성 MF 90년생 출장기록 없음
최영남 MF 84년생 20경기 출장 4골 2도움 경고 1장
최종환 MF 87년생 16경기 출장 3골 3도움 파울 28개 경고 3장
전석우 MF 86년생 9경기 출장 경고 1장
김대식 FW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지성 MF 85년생 18경기 출장 파울 15개 경고 3장
양세운 MF 90년생 출장기록 없음
이현호 FW 88년생 10경기 출장 1골 1도움
전종훈 MF 89년생 출장기록 없음
박영석 MF 84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진성 DF 87년생 출장기록 없음

창원시청

김창휘 FW 84년생, 21경기 출장 1골 1도움 슈팅 10번 파울 34번 경고 2장
김준태 MF 85년생, 20경기 출장 7골 2도움 슈팅 40번 파울 38번 경고 3장

천안시청

김재진 GK 86년생, 출장기록 없음
김태호 DF 85년생, 12경기 출장 경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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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딱봐도 K리그와서 뛰어볼만하겠다 싶은 선수들이 제법되지요?

문제는 양동철 하정현 김준태 등 준척급 선수들은 내셔널리그에서도 각 팀의 핵심주전이란 점입니다.

내셔널리거들의 평균 연봉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각팀마다 편차가 크고(특히 예산FC와 국민은행 간의 연봉차이는 상당하죠.) 공개된 자료도 없어

밝히기 애매하지만, 일선의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내셔널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뛴다 싶을 정도의

연봉은 약 2500선입니다. 부자 구단들은 3000 이상도 준다고해요.


여기에 위 양동철 하정현 김준태 신승필 고재효 등은 거의 연봉이 5천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 이상인 선수들도 있다고 하고요 ;;

팀내 핵심선수니까요. 여기에 출전수당, 득점수당, 승리수당등이 따로 붙습니다. 여기에 연속득점, 연속출장 , 연속승리등 복리

개념을 집어넣어 연봉외 부대 수입도 꽤 짭잘하다고 해요. 김영후 선수가 울산현대미포에 뛰면서 몇십골 집어넣고 팀은 16연승

인가 하던 시절, 김영후가 받은 연봉+득점수당+승리수당+기타 등등 다 합산하면 1억 가까이 될꺼라는게 결코 과장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공식적으로 내셔널리그는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최고연봉 상한선을 4천 9백만원으로 묶어뒀습니다. 하지만

부대 비용에 복리 개념을 집어넣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되는것이죠;;)


왜 갑자기 내셔널리그 연봉 얘기를 꺼냈냐하면

위에 거론한 K리그팀들도 주전으로 탐낼만한 선수들은 드래프트에서 1순위 내지 2순위로 지명하지 않으면 K리그에 올 메리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1순위 지명이 연봉 5천만원이 상한인데, 이보다 적게 받고 K리그 올라오라고 한다면 내셔널리그에서 편히

핵심주전으로 뛰는게 낫지요. 작년 울산현대미포 선수들의 대거 강원행의 경우가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이때처럼 선수들이

편한 내셔널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는 K리그에 번외지명으로라도 들어가고 싶다!' 고 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by 사냥꾼이너무많다 | 2009/11/03 12:05 | K리그에 관련된건 뭐든지 | 트랙백 | 덧글(1)

드디어 리그가 끝이 났습니다.

정말 한해동안 부산 축구 보면서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드디어 한시름 덜겠네요 ㅋㅋㅋ..

축구가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라 고통의 대상이 된다면 그것보다 괴로운건 없습니다.

물론 부산이 완전히 못한건 아니에요. 적어도 2007년보다는 나았죠. 적어도 ...


그렇다면 한번 옴니버스 (?) 형식으로 부산의 문제점에 대해 열거해보겠습니다. 좀 두서가 없지만 ㅋㅋ..

체계적으로 쓰자고 하니 기분이 그다지 좋질 않아서요 ㅠㅠ.


1.

거친 플레이는 두가지 의미가 항존합니다.

근성 있는 승부욕 넘치는 플레이거나

그냥 더티한거거나

전자가 되면 좋지만 후자면 이보다 나쁜건 없죠.

황감독 성향이 전자를 추구하기 때문에 홍성요를 중용하는건 이해가 갑니다 (사실 홍성요 외에 쓸 애도 없고요 -ㅠ-b)

그러나 그의 플레이는 승부욕이 혼자서만 넘치고 동료들에게 파급시키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혼자 날뛰죠.. 요컨대, 본인은 근성있는 플레이의 확산과 승부욕의 발산을 목적으로 플레이한다해도

외부적 시선으로 볼때는 걍 더티한거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들은 가만히 있는데 자기 혼자 흥분하는걸로 보이니까요.

결국 쓸데없는 파울이란게 나오고 경고나 수집하고 퇴장도 당해주시고 팀 분위기만 무너뜨리고 있는게 현재 홍성요 선수의

현실입니다.

결론은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거칠면서도 근성있는 플레이로 수비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과거 전남이나 90년대 후반 로얄즈때처럼 말이죠)

홍성요란 카드는 부산에 엄청난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도 그러하고 있고요..

홍성요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딱 잡아 얘기하긴 애매하지만 다운그레이드된 최영일 내지 박광현의 그것과 흡사합니다.


2,

황선홍 감독이 원하는 축구의 기본틀은 이러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4백과 수미의 안정감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사이드 압박 확실히 넣어주고 타겟이 볼 떨궈주고

4-2-3-1 에 돌파 성향의 윙포워드들을 전진 배치한 축구를 보여주고 싶은것으로 보이는데요.

근데 전술을 써서 효과를 보려해도

자리 잡을만하면 핵심선수가 부상 또 부상당하고 있죠 ㄱ-

선 굵은 축구로 재미좀 볼려하니 정성훈이 시즌 아웃당했죠. 수비의 안정감을 가져오려 했더니 잘해주던 김유진과 김창수가

나란히 장기 부상.. 툭하면 경고누적 내지 퇴장으로 주전 멤버 결장 또 결장..

결과적으로 황감독에게 선택권은 매경기마다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 후기리그로 갈수록 상황은 심각해져갔지요.

하지만 선택권이 있었음에도 그걸 버린건 황감독 자신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

K리그 현실상 전술 완성도의 키를 잡고 있는 외국인 선수중 2명 (파비오, 구아라)이

제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붙잡고 있었던 것도 그러하고요

여름 휴식기 때 컵대회 플옵과 리그를 동시에 돌려야하는 빠듯한 후기리그 잔여일정에 불구하고

추가 영입을 전혀 요구하지 않은 것도 그러하고,

6강 PO 가시권이냐 하위권 추락이냐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컵대회 올인이라는 카드를 꺼낸것도 그러하고 말이지요 -_-.



3.

이범영 선수의 자책골의 경우는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청소년대회때의 실수가 잊혀지기도 전에 이런 미스는 선수 본인에게 심각한 트라우마가 될 수 도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본 순간, 정유석 얼굴이 떠오른건 저만이 아니라 부산팬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_ㅠ)

이범영 선수가 허리 부상을 당한 이후로 전혀 제 컨디션을 못찾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경기는 최현의 부상으로 인해 억지로 뛴거나 진배없었거든요.

범영 선수의 요새 폼이 안 좋은건 경기를 잠깐만 봐도 확연하더라구요.

작년에는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번개처럼 다이빙 해보고 봤는데

오늘은 문전 코너킥 상황에서도 꼼짝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있더군요. 허리가 아직 안좋은건지 유효슈팅 아닌거 같아서

가만히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전에서 과감히 펀칭이라도 해야 될 상황인데도.

상대팀 공격수랑 경합 타이밍도 못잡고..

오늘 경기는 그야말로 잊고 싶은 경기 일껍니다. 저도 그렇고 이범영 선수도 그렇고

이제 시즌도 끝났으니 시간을 갖고 푹 쉬면서 싹 잊어버리고 내년 준비해줬으면 좋겠네요 -_ㅠ



4.

오늘 경기 후 벌어졌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제가 함부로 논할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자 적자면

아시아드 경기장은 팬들이 즐기는 공간이기에 앞서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입니다. 이를테면 부산 아이파크의 안방이지요.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소중한 공간입니다. 거기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은 구단 측에서 앞장서서 제대로 인천 유나이티드 측에

항의를 하고 사과 내지 손해를 받아내야되는 사항입니다. 팬들은 축구를 즐기기만으로도 벅찹니다. 팀을 사랑하지만 팀이

제대로 일처리를 못해서 안방이 더럽혀졌다면 팀 스스로 그걸 치워야죠. 언제까지 팬들이 뒤치닥꺼리 해줘야 됩니까?




by 사냥꾼이너무많다 | 2009/11/02 01:12 | K리그에 관련된건 뭐든지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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